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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복잡다단한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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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복잡다단한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 ‘한 눈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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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표준지도 제작, 디지털라이브러리 등 무료 다운로드 가능

2000여 종에 이르는 복잡하고 다양한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가 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표준경쟁력 강화와 표준을 활용한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을 목표로 스마트제조 관련 표준을 하나로 모은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를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은 99% 이상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제조기업솔루션협회(MESA) 등 여러 국제기관·단체에서 제정해 국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을 직접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에 관한 표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기술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2019년 기준 국제표준 1314종, 국가표준 4종, 사실상표준 693종 등 2011종의 스마트공장 표준을 5대 공정영역과 6대 기술분야별로 분류한 표준지도를 이번에 완성했다.

이 지도는 5대 공정영역 전체를 1장으로 보여주는 종합지도와 공정영역별 세부지도 5매를 합해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각 공정영역에 대해 6대 기술분야로 구분하고, 시장활용도, 확장성, 최신기술 등을 고려한 중요도를 함께 표시했다.

종합지도에는 중요도가 있는 대표적 표준 만을 제시했고, 공정영역별 세부지도에는 해당 영역의 모든 표준이 표시돼 있다.

스마트공장은 기술간 융합과 연결이 중요하지만 그동안 국내 스마트공장은 개별 제품·기술 위주로 구축돼 공급기업이 다를 경우 이종 솔루션 간 데이터 교환이 되지 않는 등 설비·시스템·데이터 간 호환성 문제가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중기부는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를 이용해 중소기업이 표준을 쉽게 활용하고, 표준을 이용한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확보에도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 박종찬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기초부터 고도화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되는 스마트공장은 이기종 설비·시스템이나 데이터 간의 상호운용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표준확산이 필요하다”며, “이번 스마트공장 표준지도가 국내 기업들의 표준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는 이날부터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디지털라이브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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