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1년도 블록체인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업무 혁신이나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국민 체감형 블록체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면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팀에 과기정통부 장관상, KISA 원장상과 함께 총 1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1:1 채용 컨설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최우수 아이디어는 최대 500만 원의 특허 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블록체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신뢰 사회를 대표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블록체인의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블록체인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단독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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