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RE100 계산기’로 RE100 로드맵 손쉽게 설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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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RE100 계산기’로 RE100 로드맵 손쉽게 설정하세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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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서 무료 서비스 제공...재생에너지 조달 방안, 비용 자동 분석

에너지 분야 IT 스타트업 해줌이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자동 분석해주는 ‘RE100 이행 계산기’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RE100은 오는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단순한 관심을 넘어 실질적 이행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RE100 이행을 위한 목표 설정과 이행 비용 검토, 운영과 실질적 이행을 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다.

이번 RE100 계산기 플랫폼은 이 같은 기업들이 RE100 목표 설정과 이행 방안의 검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RE100 이행 목표치 ▲연간 전력사용량 ▲연간 전기요금만 입력하면 자가발전, 전력구매계약(PPA),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녹색 프리미엄 등 RE100 이행 수단별 필요 발전량과 비용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기업은 해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기업마다 선호하는 이행 수단은 다를 수밖에 없다. 장기프로젝트인 만큼 최소한의 비용으로 RE100을 이행할지, 다양한 이행수단을 활용해 RE100의 취지를 살릴지 등 목표와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해줌은 RE100를 준비 중인 국내 및 국내 진출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RE100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단순 분석한 RE100 계산기와 달리 시간대별 전력 데이터를 활용해 고도화된 맞춤 분석 결과와 실질적 운영방안을 제시·대행한다. 아울러 기업사업장에 방문해 RE100 이행을 위한 가장 적합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검토까지 신속히 진행해주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은 무역 장벽을 없애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기업의 생존과 직결돼 있어 앞으로 중요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RE100 목표 설정이나 이행 방안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 RE100 계산기와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향후 경영 로드맵을 설정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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