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에스-지엔넷,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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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에스-지엔넷,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의기투합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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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플랫폼에 실손보험 연동 서비스 탑재, 신사업 공동 발굴 등 협력

농심그룹의 IT전문기업 엔디에스(NDS)는 최근 실손보험청구 연동 표준모듈 개발 업체 지앤넷과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NDS가 추진·개발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에 지앤넷의 실손보험 간소화 청구방식을 활용한 실손보험 연동 서비스를 추가해 헬스케어 관련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사업의 확산을 위한 신사업 공동 발굴로 양사 간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NDS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병원, 건강검진센터 등 의료기관의 데이터와 개인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건강검진결과 분석,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의료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건강관리 서비스 앱 ‘라이프월릿’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삼육서울병원의 모바일앱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헬스케어 관련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중원 NDS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NDS 헬스케어 플랫폼에 실손보험 청구 관련 서비스를 추가 확보했다” 면서 “헬스케어 관련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인건강관리에 연관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엔넷은 개인이 자신의 의료기록을 직접 조회하고 전송할 수 있는 ‘닥터구디’와 서류 없이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정보전송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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