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지역수요 맞춤 스마트시티 BM 연구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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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지역수요 맞춤 스마트시티 BM 연구성과 공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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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형 리빙랩, 스마트 어린이집, 미세먼지 라이다 스캐닝 등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통해 ‘지역수요 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BM) 개발’ 과제의 연구성과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과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융기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중앙대학교, 부경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스마트시티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을 위한 기획연구 ▲스마트시티 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 ▲지자체 제안과제를 위한 실증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융기원은 ‘2021 WSCE’에서 ▲시민참여형 리빙랩 ▲미세먼지 라이다 스캐닝 ▲스마트 어린이집 ▲빅데이터 기반 예술 융복합 인공지능(AI) 서비스 ▲디지털 피트니스 기반 개인 맞춤 서비스 ▲ AI 학습모델을 기반 도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이중 ‘미세먼지 라이다 스캐닝’은 30m급 고해상도 스캐닝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360도 전방향에서 동시 측정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미세먼지 발생원의 신속한 추적·대응이 용이해 산업 공단에서 배출하는 유해물질 측정이나 불법 소각, 항만·산불 감시에도 유용하다.

AI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로환경 개선에서는 시흥시를 대상으로 시인성이 약한 도로환경(차선·횡단보도)을 조사·분석하고 영상데이터를 수집해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AI 학습 모델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융기원 이태린 책임연구원은 “지역수요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과 스마트시티의 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을 육성해 시흥 스마트시티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하고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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