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차 재난지원금 사칭 스미싱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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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차 재난지원금 사칭 스미싱 주의보 발령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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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카드사 공식문자 더블 체크, 결제사기 의심 문자 118신고 당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지급이 6일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정부나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에 대한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번 5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지급대상과 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지원금 충전 등의 내용으로 스미싱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대폰 이용자는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비서·카드사 이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문자를 받거나 정부·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또한 의심 문자로 판단한 경우 클릭하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야 하며, 문자를 열람했다면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신중해야 한다. 

이와 관련 정부는 국민지원금 신청·지급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 발송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스미싱에 대한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해 악성 앱 유포지를 즉시 차단하는 등 이용자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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