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토브, 전남대학교병원에 ‘지능형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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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토브, 전남대학교병원에 ‘지능형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설치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9.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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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토브는 전남대학교병원에 사회 현안 해결 지능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를 설치 및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키오스크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대비하여 비접촉 에어 터치, 키오스크 화면 소독, 손가락이 닿는 키패드와 점자 모듈 소독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을 추가 적용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해 응답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동작한다.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는 음성 안내가 가능해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키를 자동으로 인식해 키오스크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휠체어 사용자와 어린이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입출력 장치와 농아인을 위한 ‘수어 아바타’도 지원한다. 

전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된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는 주 병동에 3대, 응급의료센터 등 각 병동에 1대씩 총 7대를 설치해 서비스 예정이며, 시범 서비스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김지성 엘토브 대표는 “노약자와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분석해 디지털 소외 계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서비스를 설계했다.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정부의 디지털 포용 정책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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