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막 네트워크, 옵티미즘 테스트넷 ‘나타샤’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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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막 네트워크, 옵티미즘 테스트넷 ‘나타샤’ 배포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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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공개한 ‘가브리엘’ 테스트넷 업그레이드 버전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 토큰 ‘톤(TON)’이 레이어2 네트워크 상에서 수수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운영사 온더는 기존 테스테넷의 성능을 강화한 옵티미즘 테스트넷 ‘나타샤’를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테스트넷은 정식 운영 버전인 메인넷에 앞서 시스템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다. 게임업계의 베타서비스처럼 개발자나 서비스 제공자는 일정기간 동안 플랫폼의 기능을  테스트넷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온더가 공개한 나타샤 테스트넷은 지난 6월 공개한 가브리엘 테스트넷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옵티미즘롤업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레이어2의 수수료 부과 방식을 변경한 솔루션이다. 레이어2 운영자는 네트워크를 배포할 때 트랜잭션 수수료로 사용되는 특정 ERC-20 토큰을 지정해 부과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온더는 토카막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런치패드인 톤스타터의 프로젝트들 역시 전송 수수료로 톤을 사용해 톤의 사용 사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더욱 쉽고 간편하게 톤을 전송 수수료로 지정할 수 있는 레이어2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도 개발이 완료됐으며, 내부 테스트를 이후 금명간 공개할 예정이다.

정순형 온더 대표는 “나타샤 공개를 통해 사용자의 전송·처리 속도는 빨라지고, 가스 수수료는 낮아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톤의 활용 디앱을 지속 확대해 온디맨드 레이어2 플랫폼으로써 입지를 공고하게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옵티미즘 테스트넷 나타샤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토카막 네트워크 홈페이지의 개발자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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