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서울시의회에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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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 서울시의회에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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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업무협약 체결...광역의회 첫 '카플랫 비즈' 도입

서울특별시의회가 휴맥스모빌리티의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성을 높인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서울시의회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맥스모빌리티는 업무용 친환경 차량 공유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광역의회 최초로 서울시의회에 제공하고, 업무용 전기차 사용 확대와 공유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동차 배기 오염 저감을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자 '카플랫 비즈'의 업무용 전기차 공유 및 차량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기업 임직원들이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이며, 모바일 앱과 스마트 키를 지원해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차량 담당자는 차량 운행 현황과 운행 일지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 업무가 가능하고 고정비, 차량 관리 업무, 주차비 등의 걱정도 없다.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 그린 뉴딜 정책의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친환경차 확대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휴맥스모빌리티와의 협약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공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회에 광역의회 최초로 '카플랫 비즈'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전기차 기반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서울시의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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