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 라이브커넥트가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라이브커넥트는 엔씨소프트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4월 창업한 라이브커넥트는 국내 대표적 온택트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 스타트업이다. 그동안 아이즈원, 더보이즈, 강다니엘, 27회 드림콘서트 등 다수의 대형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온택트 콘서트에 대한 안정적 송출 레퍼런스와 멀티시점 감상이 가능한 멀티뷰, 언어별 라이브 자막, 아티스트와의 채팅 서비스 등 온택트 공연에 특화된 차별화된 기능으로 시장의 주목 받고 있다.

신희용 라이브커넥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험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 확대, 아티스트와의 1:1 온라인 팬미팅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출시를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와의 협업을 강화해 팬파티, 아이돌라이브 방송 등 유니버스의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 서비스의 고객경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