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전국 CS망 구축 잰걸음...고객센터 수원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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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전국 CS망 구축 잰걸음...고객센터 수원점 개소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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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센터 오픈 목표

가상자산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오프라인 고객상당센터 전국망 구축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후오비코리아는 오는 9월 1일 오프라인 고객센터 수원점을 공식 개소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고객 상담(CS) 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가상자산 시대의 개막 이후 관련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더 원활하고 신속한 고객 지원을 위해 CS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오프라인 고객센터 전국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원점 오픈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에 걸쳐 오프라인 고객센터 구축을 연내 마친다는 목표다.

수원시청역 인근에 위치한 오프라인 고객센터 수원점은 방문자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상담 서비스와 문제 해결을 제공한다.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객센터 직원들은 전화, 채팅,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로 이용자들과 직접 상담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 화면이나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에게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대면 상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다수의 거래소들이 고객상담 업무에 인공지능(AI) 기반 상담봇을 사용하고 있지만 후오비코리아는 인공지능이 아직 정확도가 떨어지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대면과 비대면 상담 모두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최대화한다는 원칙으로 CS를 운영해왔다.

특히 모바일 기반으로 급전환된 금융 투자 문화에 익숙한 세대뿐 아니라 변화 수용 속도가 비교적 늦은 세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광범위하게 아우를 수 있다는 면에서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전국적으로 구축키로 결정했다.

후오비코리아는 자사의 고객센터들을 다양한 지역과 연령층의 투자자들과 만나는 지역사회의 장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이용자 편의 최대화를 위해 오프라인 고객센터 전국 구축을 결정했고 수원점이 그 시작”이라며,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주민 간 교류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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