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GSP 1기’ 출범…글로벌 견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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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GSP 1기’ 출범…글로벌 견문 확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5.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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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자기개발에 열정이 있는 구성원을 선발해 글로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GSP(Global expertise Sharing Program)’을 신설했다.

SK C&C는 18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본사 8층 교육장에서 GSP 1기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GSP는 IoTBig Data 등 본인의 전문 분야에 몰두하는 해커형 인재를 발굴하고, 참가자 스스로 수립한 학습 계획하에 해외 컨퍼런스 및 선진 기업 벤치마킹 등을 경험케 함으로써 업무에 직결되는 지식·경험·통찰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SK C&C는 이를 위해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구주제 및 학습 계획을 받았다. 참가 신청은 동료들이 인정하는 해커형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맞게 본인 지원은 물론 직책자·동료 추천이 가능한 오픈 콘테스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 SK C&C GSP 1기 선발자들이 오리엔테이션 행사 이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원부터 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구성원이 신청한 GSP 1기는 지난 2주간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1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GSP 1기 13명은 올해 안에 해외 포럼·세미나 참가·글로벌 기업 벤치마킹 등 약 2주간에 걸친 프로그램을 각자의 학습 계획에 맞춰 선택하고 진행하게 된다.

GSP 1기로 선발된 제조자동화사업팀 최정일 대리는 “ICT 기반의 SHE(안전환경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SHE영역에서 인더스트리 4.0을 적용한 선진기업 사례 및 트렌드를 파악해 보고 싶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최대리는 이를 위해 “8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oT 혁신 엑스포(EVOLUTION EXPO)에 참가하는 한편 IoT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실리콘밸리 내 기업들도 벤치마킹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연회 SK C&C 인력본부장은 “GSP는 동료들이 인정하는 분아별 전문가를 발굴하고 그들이 관심 있어 하는 지식·경험 축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뿐 아니라 조직의 역량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창의와 열정, 전문 역량 및 글로벌 인사이트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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