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전문기업 에어리아의 원화(KRW)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알포월드가 오는 9월 1일부터 사전가입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알포월드는 ‘발행 신청’만으로 누구나 쉽게 NFT를 발행해 판매할 수 있으며, 간편한 원화 입금 방식을 통해 내가 원하는 NFT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NFT로 만들어진 예술작품부터 투자상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NFT를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오픈씨, 라리블, 슈퍼레어와 같은 NFT거래소를 이용하려면 메타마스크, 트론링크 등의 탈중화화 지갑에 암호화폐를 전송한 뒤 연동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 암호화폐가 익숙지 않은 이용자들은 거래가 쉽지 않았다.

알포월드 관계자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원화 거래 방식과 간단한 발행 과정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느끼는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추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일반 대중들이 사용하기 쉬운 NFT거래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