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전 AWS 전무 공동대표 선임
상태바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전 AWS 전무 공동대표 선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30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부문 경영 역량 강화 기대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공동대표 [사진=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한 인적 리더십을 확보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전 AWS(아마존웹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총괄 황인철 전무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메가존클라우드에 합류한 황인철 대표는 지난 2016년 AWS에 입사해 최근까지 엔터프라이즈 총괄 전무로 근무했다. 스트트업과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ISV,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에서 국내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도록 민첩하게 조직을 구축하고, 지속적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업 모델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했다.

향후 황 공동대표는 플랫폼 구축부터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제시하는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부터 SMB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황 공동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AWS 비즈니스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온 만큼 황 대표의 합류로 AWS 비즈니스 부문의 엔터프라이즈 영역과 마이그레이션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견된다.

이와 관련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 엔터프라이즈 기업고객들의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빠르게 돕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 이후 디지털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마이그레이션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머신러닝·딥러닝의 활용을 활성화한다는 구체적인 플랜에 기반하고 있다.

그동안 메가존클라우드가 강점을 가지고 있던 MSP 부분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와 데이터와 함께 급변하는 시장 흐름에 앞서가며 한국의 고객들이 혁신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황 공동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대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적용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공고한 입지를 다질 방침”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주환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에 합류한 황 대표는 여러 글로벌 IT 기업에서 수십 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엔터프라이즈 전문가”라며, “메가존클라우드가 한 발 더 성장하는 데 있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