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E&C 3사, 인천지역 특수학교 소방안전시설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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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E&C 3사, 인천지역 특수학교 소방안전시설 보강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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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포스코O&M와 함께 2개교 방화문 46개, 방화셔터 2개 교체
포스코그룹 E&C 부문 3사 관계자가 특수학교의 노후 방화문화 방화셔터를 교체하고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그룹 E&C 부문 3사 관계자가 특수학교의 노후 방화문화 방화셔터를 교체하고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그룹 E&C 부문 계열사 3사가 미래세대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안전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포스코그룹의 E&C 부문 계열사인 포스코A&C, 포스코O&M과 함께 인천 소재 특수학교 2곳을 대상으로 불의의 화재에 대비한 소방안전시설 보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를 통해 3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연일학교에 노후 방화문 12개와 수동식 방화셔터 2개를 자동화 설비로 교체했다. 또한 인천 미추홀구 소재 미추홀학교에 도 노후 방화문 34개를 교체했다.

대상학교 선정과 안전시설물 시공 등 사업 총괄은 포스코건설이 맡았고, 방화문·방화셔터 교체에 대한 설계와 성능테스트 감리는 포스코A&C, 학교시설물 전반에 대한 상태 점검과 위험요소 안전컨설팅은 포스코O&M이 맡아 상호 시너지를 높였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E&C부문사들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특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업(CID)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6일 특수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포스코건설의 노력을 인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인천시교육청 최영수 장학관은 “화재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거나 지연시키는 방화문은 대피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특수학교 아이들에게 너무나 중요한 안전시설”이라며, “포스코그룹이 관심을 갖고 시설을 보강해 크게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미래세대에게 안락한 학습·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소방청과의 안전지킴이 사업처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시설 환경 개선사업과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전개해 ‘Life With POSCO’ 구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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