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렉추얼데이터, e디스커버리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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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렉추얼데이터, e디스커버리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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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스토리지 기반 IDC 확충...국가핵심기술 보호조치 요건 충족

리걸테크 전문기업 인텔렉추얼데이터가 e디스커버리(eDiscovery, 증거개시제도)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IDC 확충을 통해 인텔렉추얼데이터는 고객사의 데이터 종류와 볼륨 등을 고려해 IDC나 클라우드형 데이터센터를 선택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e디스커버리 진행 시 어려움을 겪는 대용량 데이터와 국가 핵심기술 자료 처리에 대한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서의 면모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인텔렉추얼데이터 IDC는 ‘산업기술보호법’에 명시된 국가 핵심기술 수출 시 준수해야 하는 ▲수출 심의 ▲ 보호조치 실태조사 등의 요청에 맞춰 특별 전문 인력이 운영해 수출 심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보호조치 실사 제공이 더욱 능동적으로 가능해져 국가 핵심기술 자료 처리도 효율성 측면도 더욱 고도화됐다.

아울러 인텔렉추얼데이터의 IDC에는 기존 e디스커버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 현상 최소화를 위해 오라클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 도입한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도 도입했다.

이동섭 인텔렉추얼데이터 기술 실장은 “IDC 확충을 통해 기존보다 압도적인 처리 속도 증가를 통해 전자 증거 데이터 수집 과정과 언어 추출, 인공지능 학습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스루풋을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용민 인텔렉추얼데이터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핵심기술 정보를 노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한 소송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해외에 핵심기술 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하고, 고객 상황에 맞춰 합리적으로 e디스커버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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