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연구소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분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더존비즈온은 25일 서울 더존을지타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와 ‘연구개발 전문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전문플랫폼은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필요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를 기반으로 개발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국내 산업기술계를 대표하는 민간단체인 KOITA와 더존비즈온이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구개발 전문플랫폼을 활성화해 기업 연구소, 연구기관 등의 연구개발 기술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개발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해 궁극적으로 업계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KOITA는 연구개발 전문플랫폼 서비스의 구축부터 유지보수·운영, KOITA 회원사와 그외 업체·연구소에 대한 플랫폼 홍보, 플랫폼 내 서드파티 업체의 연구개발 혁신 서비스 발굴·개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전문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 내 연구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연구개발 프로젝트 시스템(PMS), 연구 내용을 편리하게 작성하고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하는 전자연구노트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 연구개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신저, 화상회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다양한 협업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외부 전문기업의 연구개발 진단 서비스, 벤치마킹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받아 최적의 연구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혁신하는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 전문플랫폼을 활성화해 업계 디지털 전환을 도울 것”이라며, “KOITA의 연구개발 분야 전문성과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기술력을 토대로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