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18조 규모 자율주행 보안관제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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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18조 규모 자율주행 보안관제 시장 공략 박차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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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특허 취득 통해 사이버 침해 대응 역량 강화

이글루시큐리티가 오는 2023년 18조 원 시장 형성이 예견되는 자율주행 보안관제시스템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율주행 보안 관제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 품질과 수집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은 차량과 차량, 차량과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가 상호 통신하며 주행·교통 상황 정보를 주고받는 자율 협력 주행 시스템을 토대로 이뤄진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수많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IT 시스템이 연결되는 만큼 노변 기지국 등의 현장 인프라는 물론 차량·사물(V2X) 네트워크, 자율주행 관제 센터 혹은 내부 인력 등의 여러 경로로 공격이 들어올 수 있다.

때문에 자율 협력 주행의 핵심 요소들을 아우르는 고품질 정보 수집을 토대로 통합적인 보안 관제를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자율 협력 주행 도로 인프라에서 일반적인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활용해 보안관제 정보를 수집할 경우 정확한 정보를 제때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암호화한 트래픽에서는 보안 관제 정보 수집이 불가능해 복호화를 위해 암호화 키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또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등으로 탐지된 이벤트에서 많은 오탐이 발생해 위협 정보 확인이 지연되거나 환경적·기술적 제약으로 현장에 설치된 기기에서 정보를 수집하기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자율 협력 주행 도로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 관제 정보 생성을 통해 자율주행 보안 관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자율주행 보안 관제 정보를 △C-ITS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중앙 시스템 △V2X 인증 및 통신을 포함한 지원시스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 네트워크를 포함한 현장시스템에서 능동적으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보안 장비의 보안 관제 정보 생성 방식을 개선하면서 불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자율주행 보안 관제 정보를 제때 확보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앞으로도 지속적 자율주행 보안 관제 기술 개발과 자율주행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주행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자율주행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내야 할 선결 과제가 선진화한 보안 관제 정보 수집·분석에 기반한 보안 관제 체계 구축”이라며, “자율주행 보안 관제 정보 품질과 수집 효율성을 높이는 이번 특허기술 적용을 통해 강력한 자율주행 보안 관제 시스템을 개발에 더욱 힘을 싣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기관 케네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 차량 보안 시장은 지난 2017년 68억 7000만 달러(약 7조 8000억 원)에서 연평균 14.7%씩 성장해 오는 2023년에는 156억 8000만 달러(약 18조 147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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