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기반 프리미엄 스마트홈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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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프리미엄 스마트홈 시장 공략 본격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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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개발, 블루컴과 업무협약 체결...AI 스피커 ‘기가지니’ 등 공급

KT가 최근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 다양한 주거 환경으로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 공략에 힘을 모은다.

KT와 KTS북부는 최근 AI 주거관리 솔루션기업 블루컴, 부동산 개발회사 유림개발과 함께 AI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동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4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강남 오피스텔 ‘팬트힐’에 각 사의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먼저 KT는 AI 주택형 솔루션과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공급하고, KT그룹 계열사인 KTS북부는 이들 솔루션이 연동될 수 있는 ICT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블루컴은 자체 개발한 AI 주거관리 솔루션 ‘마이홈즈(MyHomes)’의 고도화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유림개발은 팬트힐에 KT의 AI 주택형 솔루션과 블루컴의 AI 주거관리 솔루션을 우선 적용키로 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정정수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 주택형 솔루션을 앞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오픈형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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