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AI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모델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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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AI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모델 개발 착수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8.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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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 플랫폼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발로 기존 모니터링 중심의 단일 지자체 통합 플랫폼과 비교해 제공 서비스와 데이터 연계 범위가 넓어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방범, 교통, 재난 등 각 분야의 CCTV를 통합 운영해 축적된 데이터를 119, 112 등 관련 기관은 물론 타 지자체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AI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모델 개발 및 실증 연구’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범죄, 교통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각 광역, 지역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연계하기 위한 기술적, 행정적 연구도 포함되며, 개발 기간은 총 2년이다.

마크애니 관계자에 따르면 주관 기관인 마크애니는 기초, 광역 별 원활한 연계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만든다. 또한, 범죄,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 기술까지 개발한다. AI 기반 추적 프로그램 개발, 기초지자체 및 유관 기관 연계 전략 등은 컨소시엄을 이뤄 공동으로 수립한다.

이번 광역 통합 플랫폼은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지자체가 112 긴급 영상, 112 및 119 긴급 출동, 재난 상황 긴급 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연계 서비스 고도화와 향후 확장되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이제 도시의 안전과 관리는 데이터의 연계와 고도화된 분석 기술이 필요한 시대다. 광역 통합 플랫폼화 기술, AI 기반 통합 동선 추적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이번 통합 플랫폼 개발로 진정한 스마트시티의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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