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코리아, 백신 맞으러 갈 때는 전동킥보드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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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코리아, 백신 맞으러 갈 때는 전동킥보드가 공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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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무료라이드’ 캠페인 진행...접종센터 왕복 탑승금액 전액 환불

공유 킥보드 라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에 힘을 보탠다.

라임을 운영하는 라임코리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접종센터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무료 탑승 서비스를 지원하는 ‘백신접종 무료라이드(Ride to Recover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라임이 서비스하는 모든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발맞춰 시민들의 백신접종을 장려하는 한편 접종센터 접근 용이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백신접종을 받기 위해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고객은 회원 아이디와 백신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접종센터를 오가는 왕복 탑승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계정 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라임코리아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접종센터를 중심으로 킥보드를 배치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주정차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백신예약 시 접종센터를 거주지역에서 크게 멀지 않은 의료기관으로 선택하는 만큼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인 전동킥보드가 접근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권호경 라임코리아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보낸 가운데 백신 도입이 본격 확장되는 시점에 맞춰 접종률을 높이고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노력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자 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운영하고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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