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베어드 헤데라 설립자, ‘UDC 2021’서 기업형 블록체인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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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베어드 헤데라 설립자, ‘UDC 2021’서 기업형 블록체인 주제발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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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데라 해시그래프의 공동 설립자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행사에 등판한다.

기업형 분산원장 솔루션 개발기업 헤데라는 17일 공동 설립자이자 CTO(최고기술책임자)인 리먼 베어드 박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1’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리먼 베어드 박사는 내달 1일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헤데라는 자체 개발한 ‘해시그래프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분산원장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이 알고리즘은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 처리 속도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헤데라는 이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업형 분산원장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7월 10명의 1차 연사 라인업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7명의 2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UCD 2021의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추가된 연사들은 ▲NFT(대체불가능토큰) ▲디파이(De-Fi) ▲스마트 컨트랙트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페이먼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루는 핵심적인 6개의 기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리먼 베어드 박사는 이중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한편 현재 구글, IBM, 보잉, 노무라, 도이치텔레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은 헤데라의 알고리즘을 위한 헤데라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도 LG전자, 신한은행 등의 기업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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