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저자극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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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저자극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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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전용 ‘바디스파’, 세안 전용 ‘워시팝’ 등 2종

LG전자가 피부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은 극대화한 LG 프라엘(LG Pra.L)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바디 전용 ‘LG 프라엘 바디스파(모델명 SSP1)’, 세안 전용 ‘LG 프라엘 워시팝(모델명 BCP1/2)’ 등 2종이다. 여름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자극은 줄이면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노폐물을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세정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LG전자는 특허받은 초음파 진동과 브러시의 미세 진동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세정력을 높였다. 초음파 클렌저는 세정제로 미세 거품을 낸 후 초당 35만 5000 회의 초음파 진동으로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고, 분당 수천 회 미세 진동하는 실리콘 브러시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먼저 LG 프라엘 바디스파는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샤워 퍼프 크기의 본체에 ▲몸 전체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데일리 초음파 클렌저 브러시 ▲무릎, 팔꿈치 등을 위한 각질 케어 브러시 ▲발꿈치 각질 전용 브러시 등 관리 부위에 맞춘 3가지 브러시를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전용 손잡이를 결합하면 손이 잘 닿지 않는 등 부위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LG 프라엘 워시팝은 기존 초음파 클렌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강화했다. 브러시가 물방울 모양이라 코, 눈가 등 굴곡진 부위 세정은 물론 코 주변 블랙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가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해 성인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피부 개선 실험을 진행한 결과, 바디스파를 사용했을 때에는 샤워 퍼프 사용시와 비교해 각질 제거 효과가 2배 높아 피부 수분 함유량도 2배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워시팝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손 세정 대비 자외선 차단제 제거, 모공 축소 효과가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클렌저가 고객 피부에 닿는 제품인 점을 고려해 브러시와 초음파 헤드에 각각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정성 인증을 받은 실리콘과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사용했다. 완전방수(IPX7등급) 제품으로 건조 전용 거치대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프라엘 전용 앱 ‘LG 프라엘 케어(Pra.L Care)’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은 피부 자가진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제품 사용법, 제품 활용 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16일부터 1주일 간 온라인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신제품 2종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출하가는 LG 프라엘 바디스파가 49만 9000원, LG 프라엘 워시팝은 19만 9000원이다.

LG전자 오상준 홈뷰티사업담당은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도 꼼꼼한 세정에 최적화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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