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1억 3000만 원, 영업이익 20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9.2% 증가한 수치다.
이스트소프트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35억 2000만 원, 영업이익은 46억 3000만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02.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SW, 보안, 게임 등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자산운용, 안경 커머스 등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에서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더해져 상반기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사는 2015년부터 AI 원천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해오며 AI 아나운서, 강사와 같은 버추얼휴먼, AR 기반 가상피팅 등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할 기술적 준비가 완료돼 있는 만큼, 관련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최고의 AI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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