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tv’,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마케팅 도우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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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tv’,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마케팅 도우미 출격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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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보와 업무협약...미디어 교육, 광고 제작·송출 비용 등 지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제작한 광고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제작한 광고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가 올레 tv를 비롯한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KT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0만 가입자 기반을 갖춘 KT IPTV 큐톤광고 ‘올레 tv 라이브 AD’를 통해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마케팅에서 한 발 더 나아간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해당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각 점포의 영업 타겟 지역에 거주하는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되는 만큼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 서울신보와 적극적 협업을 통해 KT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1인 크리에이터 교육과 인프라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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