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공공시장 공략 가속...네트워크 스위치 조달청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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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공공시장 공략 가속...네트워크 스위치 조달청 등록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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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원스톱 구축 역량 제공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가 아토리서치 국내기술로 공공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아토리서치는 최근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자사의 ‘네트워크 스위치’ 8종과 ‘아토 액세스(ATTO ACCESS) 솔루션’을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은 데이터센터급 고성능 SDN 하이브리드 스위치다. SDN 기술과 레거시 기능을 동시 운영하거나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SDN 연동을 위한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인 오픈플로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스위치는 고성능 40G 스위치부터 1G 스위치, PoE 스위치, 산업용 스위치 등 총 8종이 등록됐다.

네트워크 스위치와 함께 등록된 아토 액세스는 SDN 컨트롤러 솔루션이다. 기존 레거시 장비의 비효율적 요소를 극복한 신기술을 채용했다는 게 아토리서치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간편한 중앙집중 관리 ▲빠른 네트워크 설치 ▲편리한 웹기반 GUI 제공 ▲도입·운영비용 절감 등이 장점이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나라장터에는 네트워크 스위치 품목으로 총 43개 업체의 614개 제품, 통신 소프트웨어는 총 163개 업체의 543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독자 개발한 SDN 컨트롤러에서 더 나아가 자체 SDN 전용 스위치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원스톱 구축이 가능하다”며, “이번 조달 등록을 시작으로 국내 기술로 공공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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