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클라우드 기반 xEMS 플랫폼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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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클라우드 기반 xEMS 플랫폼 구축 본격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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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건물 유형별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 개발' 사업 주관기관 선정

에너지·태양광 분야 IT 스타트업 해줌이 에너지 수요관리 분야 핵심 기술의 고도화에 나선다.

해줌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1년 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에서 올해 상반기 ‘건물 유형에 대한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최근 ESG 경영, RE100 등 제로 에너지 건물(ZEB) 제도 도입에 따라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건물 유형에 따른 에너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맞춰 해줌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시장 확대와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분산된 사업장 건물과 소상공인 등 소규모 수용가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수요관리 건물 핵심분야인 ▲클라우드 기반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소규모 수용가 대상 수요자원(국민 DR-수요반응, EE-에너지효율) 통합관리 기술 개발·실증이다. 

이를 위해 해줌은 각 분야에 강점을 가진 전문기관과 기업, 협단체 등 10여 개사 이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서 요구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xEMS 플랫폼 구축(건물·수용가·주택)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자율운전을 통한 최적화 ▲ESG에서 요구되는 에너지 M&V(에너지 절감량 측정·검증) 및 사이버보안 개발·인증 등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해줌 강동주 연구소장은 “글로벌 환경 트렌드에 따라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고도화는 필수가 됐다”며 “IT와 에너지 데이터의 융합으로 자율 에너지 관리는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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