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미, 공동대표로 거꾸로미디어연구소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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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미, 공동대표로 거꾸로미디어연구소장 영입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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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코인으로의 전면 개정 위해 오는 10월 초 플랫폼 재개장 추진

교육 블록체인 플랫폼 코데미가 2단계 도약을 위한 인적 역량을 강화했다.

코데미는 9일 미래교육전문가인 박병기 거꾸로미디어연구소장을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1세대 코데미를 지휘했던 황정현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해왔는 데 추가적인 퀀텀점프를 위해 박병기 소장을 공동 대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또 "그동안 쌓인 인프라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박병기 공동대표의 교육 컨텐츠를 연결해 전 세계 누구나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보상을 받으면서 최고 수준의 교육 컨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면서 공공기관, 기업 등과 연계해 자격증과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시스템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이어 "지인들을 통해 제3세계의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현장에서도 경험을 했는데 전 세계 누구나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지난 2017년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교육 전문 블록체인 시스템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지금까지 3-4년  간 이 플랫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영입된 박병기 공동 대표는 "코데미의 설립 후 모토는 '코데미의 친구가 되면 꿈이 이뤄진다'였지만 이를 더 발전시켜 '공부하며 보상 받기(Earning while learning), 보상받으며 공부하기(Learning while earn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추가하게 됐다"며 "지난 2018년부터 준비한 이 플랫폼을 전 세계 모든 이들의 '공부 놀이터'로 만들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병기 공동대표는 또 "지난 2017년에 황 대표와 함께 시작한 블록체인 회사는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코데미가 지금까지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가 '이 일의 가치'를 믿는 황 대표의 뚝심과 믿음 때문"이라며, " 코데미에 합류한 이유는 이러한 '높은 가치'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두 공동대표는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코인의 2%를 미혼모를 돕는 재단에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코데미는 플랫폼을 글로벌 교육 생태계로 만들기 위해 인도, 베트남, 미국에도 지사 등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코데미 플랫폼 상에서 작동하는 알트코인은 '솔라나(solana)'가 된다. 솔라나는 최고의 알트코인인 이더리움과 호환이 된다는 장점이 있고 지갑에 들어온 후에 사용하기에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나는 채굴이 빠르고 인증도 간편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암호화폐 종류별, 거래소별로 거래량 순위를 보여주는 인터넷 웹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신생 코인임에도 전체 14위에 오르는 파격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나 코인으로 전면 개정을 위해 오는 10월초 플랫폼 재개장을 준비 중인 코데미는 생태계 유저들의 보상을 전체 코인 수의 50%로 올려잡는 등 혁신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코데미는 올 가을에 국내 대형 거래소 상장을 위해 준비 중이며, 오는 2022년 초에는 미국의 대형 코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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