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블럭스-지엠씨랩스, 기술 협업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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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블럭스-지엠씨랩스, 기술 협업 위한 MOU 체결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8.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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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기업 하이블럭스와 통합 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인 핀테크 기업 지엠씨랩스가 기술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8월 3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해 상호 발전 및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하이블럭스와 협약을 맺은 지엠씨랩스는 금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통합 자산 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 투자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제공을 목표로 한다.

지엠씨랩스의 자동 매매 재테크 서비스 ‘불리고’는 전통적인 재테크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엠씨랩스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에서 불리고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발생시키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24시간 프로그램이 가동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투자 상품이다. 아울러, 오픈 뱅킹에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더한 통합 자산 관리 플랫폼 ‘모으고’도 준비 중에 있다.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 ‘하블(HABL)’을 서비스하고 있다. 하블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소셜 미디어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활동에 따라 수익을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수익 공유 모델을 탑재해 새로운 앱테크로 주목받고 있다.

하블에서 콘텐츠를 공유하고 댓글을 달며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모든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얻고, 포인트는 매주 산출돼 하블에서 제공하는 힙스(HIBS) 토큰으로 지급된다.

하이블럭스 관계자는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두 플랫폼의 다양한 기술적 협업이 기대된다. 지엠씨랩스와의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들에게 양질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블럭스는 온라인상의 방대한 콘텐츠를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선별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큐레이션’과 활동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앱테크’를 전면에 내세워 놀면서 돈을 버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블은 기존 소셜 미디어와 같은 활동을 하며 재테크도 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인기 앱 TOP10에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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