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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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 앞장선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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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나노텍, 한국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가 실무형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나노텍,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도는 지난 29일 두 기관과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두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 ▲상호 시설·장비 공동 활용 ▲강의 공동 참여 ▲현장실습 연계 교육 및 취업연계 등에서 공동 협력한다.

충북도는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생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폴리텍대학에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는 미래나노텍에 채용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업체의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인재와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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