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고 시민단체 소통·의견 수렴 강화
인천광역시가 재난·안전관리 분야의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는 최근 재난·안전관리분야에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협력을 강화를 위해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인천자율방범연합회, 인천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자율방재단연합회 등 인천시 재난 및 안전관리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인천시는 이들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상황,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각 단체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발굴 추진,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와 안전신문고 참여·홍보 등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대비 실내·외 무더위 쉼터 방역지원, 독거노인·만성질환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과 순찰 강화, 폭염예방 행동요령 전파 및 캠페인 홍보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상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단체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민단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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