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시상식에서 으뜸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으뜸기업 선정에는 임직원의 증가가 큰 점수를 받았다는 게 메가존클라우드의 설명이다. 실제로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한 관계사 총 임직원은 지난해 1366명으로 지난 2015년 대비 4.7배 증가했으며, 2020년도에만 312명(29.6%)이 늘었다.

또한 매출성장에 따라 고용창출부문에 크게 투자해 5년 간 1075명이 늘어 증가율이 269.4%에 달했다.

이번에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여개 기업 중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38곳으로 정보통신업 20곳, 도매 및 소매업 12곳, 전문·기술서비스업 9곳, 보건복지업 9곳이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20곳, 중견기업 33곳, 중소기업 47곳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중견기업에 포함돼 선정됐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하기 위해 우수 인재들을 채용하고,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지와 고용환경들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이 모여 대한민국 으뜸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지사와 연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으로 역량있는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자체 육성하고 채용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민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