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국토부 차관, “건설현장 선제 방역에 역량 집중” 강조
상태바
윤성원 국토부 차관, “건설현장 선제 방역에 역량 집중” 강조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30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 건설현장서 방역실태 점검·안전관리 철저 당부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이 지난 16일 서울의 한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방역실태와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이 지난 16일 서울의 한 철거공사 현장을 찾아 방역실태와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윤성원 1차관이 30일 성남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실태와 근로자 작업안전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방역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차관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조치와 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에 달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현장의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근로자는 작업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기본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선제적인 방역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차관은 또한 “성남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이라며, “업무시간 외에도 지켜야 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개인 모두의 경각심을 높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윤 차관은 “연이은 폭염으로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현장 책임자는 작업현장과 가까운 곳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하는 한편, 현장 내 근로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면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차관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5차례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과 근로자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