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기업 하이블럭스와 문화 유통기업 밀레21이 디지털 콘텐츠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7월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콘텐츠 제휴와 콘텐츠 개발 및 네트워킹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콘텐츠 사업 발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밀레21은 ▲밀레 문화 카드 사업 ▲공연·예술 작품 기획 및 제작 ▲고화질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 ▲패션 등의 문화 사업을 진흥시키고 유통하는 문화 벤처기업이다. 특히, 밀레21은 공연·예술 작품, 영상 콘텐츠 등을 기획, 제작 및 유통하는 미디어 사업부와 광범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다수의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하이블럭스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온라인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큐레이션 플랫폼 ‘하블(HABL)’ 앱을 런칭해 서비스 중이다.
하블은 무분별한 콘텐츠가 즐비한 소셜 미디어 속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만 선별·공유해 한 곳에 모아 보는 ‘큐레이션’과 활동에 따라 수익을 얻는 ‘앱테크’로 큰 호응을 얻어 최근 가입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하이블럭스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크리에이터스와 밀레21과의 업무협약 등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 마켓 플레이스 프로젝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플랫폼 및 콘텐츠 공급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와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