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해양관련 콘텐츠 비대면으로 실시간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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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양관련 콘텐츠 비대면으로 실시간 송출한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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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비대면 온라인 시대를 맞아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스튜디오(KCG STUDIO)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스튜디오는 전체 93㎡(약 29평) 규모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뉴스룸 세트장과 초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영상·음향·조명 시스템을 구비했다.

개관식 [사진=해양경찰청]
개관식 [사진=해양경찰청]

해양경찰은 스튜디오를 활용해 태풍 등 기상정보 프로그램 운영,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 제작 송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채용 관련 라이브 방송, 대국민 소통 확대를 위한 안방 음악회, 언론사 촬영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스튜디오 개소를 통해 평소에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 바다를 지키는 든든한 해양경찰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다양한 해양 관련 콘텐츠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개소식은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 상황을 감안해 해양경찰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인사말 전달 등 내부 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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