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가정용 태양광 발전량 모니터링 앱 ‘해줌홈’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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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가정용 태양광 발전량 모니터링 앱 ‘해줌홈’ 런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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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대여사업 고객 대상 실시간 발전량, 전기료 계산기 등 기능 제공

태양광 대여사업 고객들이 발전량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됐다.

태양광·에너지 IT기업 해줌은 국내 최초로 가정용 태양광 모니터링 서비스 ‘해줌홈’을 런칭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줌홈은 에너지 IT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하는 고객들이 발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S 신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

가정용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고객은 매해 급속도로 늘어가지만, 가정용 태양광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매우 제한적이고 불편함이 많았다. 태양광 설비를 통해 얼마나 발전량이 나오는지, 이로 인해 얼마나 전기요금 절감이 되는지 등을 파악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해줌홈을 사용하면 기본적인 발전현황뿐만 아니라 ▲예측 발전량 ▲연·월·일·시간별 발전량 ▲주변 발전소의 발전량 패턴 비교 ▲지역별 발전 시간 비교 ▲전기료 계산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가정용 태양광을 설치하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구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가입이 가능하며, 전기료 계산기를 통한 월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줌홈을 통해 주변 지인에게 가정용 태양광을 추천해 설치 시 본인과 지인이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해주는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연일 폭염으로 에어컨 등의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확실한 가정용 태양광 설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줌홈 앱을 통해 가정용 태양광 설치뿐만 아니라 관리까지 IT기술을 이용해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대여사업은 초기 설치비 없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료를 절감해주는 제도다. 정수기·자동차처럼 렌탈하는 방식으로 일부 대여료를 납부한다. 해줌은 국내 유일 7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가구 수 기준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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