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주요국 지재권 제도 화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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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주요국 지재권 제도 화상토론회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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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주요국 지재권 꿀팁 웨비나’를 2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른 지식재산권 확보 및 분쟁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에서 마련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7개 국가에 위치한 IP-DESK 자문 변호사 및 변리사 등 현지 지식재산권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국가별 지식재산권 출원부터 등록까지의 절차 및 유의사항, 주요 분쟁사례 및 대처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1일 중국을 시작으로 22일은 미국과 유럽, 23일은 태국과 필리핀,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일본과 베트남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며, 신청기업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또 특별코너로 21일에는 중국진출기업을 위한 1:1 지재권 화상상담회를, 26일에는 K-Food, K-방역 분야의 지식재산권 침해사례 및 대응방안 소개시간이 준비돼 있다.
 
그동안 특허청은 코트라와 협력하여 11개 국가에서 17개의 IP-DESK를 운영해왔으며, 작년부터는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 업무체계를 도입하여 화상세미나 및 상담회, 온라인 법률상담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지재권 법률상담은 1만 222건으로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8527건보다 2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IP-DESK 전담직원을 통한 상표 및 디자인 출원지원 건수도 2019년 1329건에서 2020년 1564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 작년 8월에는 중국 현지공안과도 협력하여 중국내 K-브랜드 위조품 43만여 점을 적발 및 압수하고 생산공장 관계자 5명을 체포하는 등 현지에서의 K-브랜드 보호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트라 해외지재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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