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난해 친환경 분야 글로벌 IP 1000여 건 확보
상태바
현대모비스, 지난해 친환경 분야 글로벌 IP 1000여 건 확보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20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2040년 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전환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친환경 분야에서만 1000여 건에 달하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오는 2030년 65%, 2040년에는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중장기 친환경 경영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다. 특히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 WEF(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ESG Metrics,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Commi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ESG 정보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은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기준과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사업 확대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한편,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구동시스템, 제어기, 배터리시스템, 수소연료전지와 같은 전동화 핵심부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인휠모터, 구동모듈, 수소연료전지셀, 배터리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등 미래 전동화 핵심기술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는 관련 분야 특허를 다수 확보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획득한 전체 글로벌 지식재산권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특허와 친환경 경영분야 국제 인증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클린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친환경차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 가입을 추진한다. 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이와 관련 국내외 생산공장 및 연구소, 품질센터, 자회사 등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 현황 파악을 진행하고, 각 국가별 규제와 사회환경 검토를 통해 RE100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RE100 기준보다 10년 빠른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환경에너지경영 시스템 인증(ISO14001)을 취득했고,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경영과 함께 안전경영도 강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90%가 넘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를 취득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와 계약 체결 시 유해물질 미사용, 환경법규 준수, 안전경영·제품생산 전 과정에서의 친환경 시스템 전환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도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공동으로 리스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공급망 ESG 지속가능성 리스크’ 진단에는 협력사 약 400여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진단 항목을 통해 ESG 항목별 평가를 진행했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을 추가로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경영층으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설치해, 관련 리스크 관리 및 개선 현황을 공유하며 준법, 윤리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