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앱 기반 택배서비스 론칭
상태바
한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앱 기반 택배서비스 론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13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0cm, 20kg 이내 상품 4000원 단일가격 서비스

한진이 ‘카카오 T’ 앱을 활용한 가성비 만점의 택배서비스를 선보인다.

한진은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 T 플랫폼 기반 택배 서비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 T’ 앱에서 택배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앞서 양사는 카카오 T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개인택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과 운영프로세스 구축 등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협력 관련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카카오 T 플랫폼 기반 택배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누구나 터치 한번으로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자동결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세변의 합 140cm, 20kg 이내 상품을 일반 개인택배보다 저렴한 4000원이라는 단일가격에 제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개인택배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 관계자는 "카카오 T와 택배서비스가 결합한 카카오택배는 양사의 역량을 더해 국민 생활 택배 서비스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카오 T 플랫폼 기반 택배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양사 협력범위를 확대해 택배차량 자율주행 사업, 대형 빌딩 주차장을 활용한 무인로봇 배송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