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관객 앞둔 ‘어벤져스2’ 인기, 원작만화 ‘그래픽 노블’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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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관객 앞둔 ‘어벤져스2’ 인기, 원작만화 ‘그래픽 노블’까지 이어져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5.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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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울트론을 만든 사람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브루스 배너(헐크)가 아닌 행크핌(앤트맨)이고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어벤져스의 홍일점 블랙위도우는 1940년생으로 올해 80대 할머니지만 놀라운 반사 신경과 빠른 치유 능력을 가진 초인적인 여인이다”

위 이야기는 최근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인기 히어로물 시리즈 어벤져스의 원작만화에 나오는 내용으로 영화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스토리다.

개봉 4주차를 맞은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원작인 마블코믹스의 그래픽 노블(소설 만화)에 까지 영향을 미치며 기존의 마니아층 외에도 원작만화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원작인 마블코믹스의 그래픽 노블(소설 만화)에 까지 영향을 미치며 기존의 마니아층 외에도 원작만화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슈퍼맨, 배트맨 등 국내에도 친숙한 인기 영웅 캐릭터를 보유하며 마블코믹스의 최대 경쟁사인 DC코믹스에서도 인기 작품을 영화로 선보일 예정으로 양사의 그래픽 노블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어벤져스2 흥행으로 마블코믹스의 그래픽노블에 관심을 가졌으나 방대한 스토리를 어떻게 읽어야할지 망설였던 이들을 위해 ‘마블(MARVEL) 시공그래픽노블’ 리딩가이드 기획전을 준비했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와 같은 영화 속 어벤져스 멤버뿐만 아니라 엑스맨, 판타스틱4 등 마블코믹스의 다양한 히어로들의 연대기에 맞춰 읽어야 하는 순서를 정리, 제공한다.

또한 마블코믹스와 DC코믹스의 그래픽 노블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히어로가 온다’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어벤져스2의 원작인 시공사의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어벤져스2 영화 예매권과 I-포인트 적립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벤트 도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블 히어로 종이컵 세트(1만원 이상)와 문화상품권(3만원 이상)을 추첨 증정한다.

한편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어벤져스의 주인공이었던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이 각자의 의견 차이로 대립하게 된다는 내용의 ‘시빌 워(CIVIL WAR)’가 내년 영화 개봉을 앞두면서 베스트 셀링을 기록중이다. 이어 시빌워 시리즈인 ‘시빌 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어벤져스2 흥행으로 마블코믹스의 그래픽노블에 관심을 가졌으나 방대한 스토리를 어떻게 읽어야할지 망설였던 이들을 위해 ‘마블(MARVEL) 시공그래픽노블’ 리딩가이드 기획전을 준비했다.

DC코믹스의 경우에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내년에 영화로 상영되면서 대표 히어로인 배트맨과 관련된 그래픽 노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 배트맨 시리즈인 ‘배트맨: 블랙 미러1’부터 배트맨의 탄생과 현재까지를 담은 ‘배트맨 앤솔로지’, 숙적인 조커의 탄생비화를 다룬 ‘배트맨 킬링 조크’, DC코믹스의 지난 역사를 한권으로 알 수 있는 ‘DC 코믹스 앤솔로지’ 등이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인터파크도서 만화담당 김진해 MD는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용어인 그래픽 노블은 미국 만화출판 양대산맥인 마블코믹스·DC코믹스의 히어로물을 중심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이 구성돼 있다”며 “이번 어벤져스2와 더불어 마블코믹스, DC코믹스의 인기 히어로물이 지속적으로 영화화될 예정으로 향후 국내에서도 그래픽 노블의 저변 확대와 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관련 기획전 및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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