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1년 인공지능 아동정서돌봄시스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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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1년 인공지능 아동정서돌봄시스템’ 확대 운영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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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인공지능(AI)아동정서돌봄시스템(영유아 정서‧행동 검사프로그램)’ 사업의 신청대상을 울산 관내 어린이집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AI)아동정서돌봄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유아그림을 관찰하고 자아개념, 관계 및 적응, 정서, 행동특성 등 4가지 영역을 분석한다. 또한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 실시로 신체, 사고, 정서, 행동, 자녀, 배우자 등 6가지 영역을 분석해 아동의 현재 상황과 부모스트레스의 연관 관계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2021년 인공지능(AI)아동정서돌봄시스템’ 관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울산 관내 어린이집에 협조를 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울산 관내 만 3~5세 영유아 및 주 양육자를 약 1600명 대상으로 ‘인공지능(AI)아동정서돌봄시스템’의 유아그림관찰 및 부모양육스트레스 검사 자가테스트를 제공한다.

영유아의 속마음을 그림으로 알아보고자 하거나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 및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양육자를 위해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 후 모바일로 받은 문자에서 해당링크를 접속하면 자가테스트가 가능하다.

자가테스트 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화상담이 2차 케어로 진행되며, 필요 시 검사·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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