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 작업장 안전과 재해예방 등에 총력대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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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부 장관, 작업장 안전과 재해예방 등에 총력대응 요청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7.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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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작업장 안전과 재해예방 등에 총력 대응한다. 

산업부는 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문승욱 장관 주재로 소관 40개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하는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아울러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산업·에너지 현장의 작업장 안전, 장마철 풍수해 등 자연재해 예방, 하계 에너지 안정공급 및 에너지 절약, 사이버 공격대비 등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공공기관 임직원 근무기강 등 경영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안정적 전력공급 보장 및 산지 태양광 등 전력시설 안전관리 강화, 코로나 상황악화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수칙의 준수 및 근무기강의 확립을 당부했다.

각 공공기관장들이 책임지고 산업안전 관리활동을 점검하고 최근 국내외 주요 기관들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가 빈번하기 때문에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일부 공공기관의 비위로 인해 국민의 정책신뢰성이 크게 훼손된 사례가 있는 바, 비위행위자에 대한 성과급 및 명예퇴직 수당 지급관행을 개선하고, 예산낭비 방지와 투명성 제고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전력 유관기관에 대해서는 올 여름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것에 대비해 안정적 전력공급과 여름철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에너지시설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여름철 전력수요 분산과 코로나 확산방지, 임직원들의 재충전 보장을 위해 하계휴가를 분산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고려, 올해 신규 취임한 공공기관장 10여명은 현장 오프라인 참여, 나머지 30여명은 온라인 영상회의로 병행해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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