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서울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기술 고도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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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서울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기술 고도화 ‘맞손’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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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발전소 플랫폼 구축 가속

태양광·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플랫폼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해줌은 7일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줌과 서울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발굴 ▲산학 컨소시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융합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해줌은 보유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물리 자산과 관련한 데이터를 서울대와 공유하고, 산학 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가상발전소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기술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을 공동 연구를 통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상발전소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완성하는 동시에 이 기술의 서비스 모델을 실증할 기회의 장을 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의 기후·환경 모델링 역량이 결합되면 태양광뿐만 아니라 풍력 발전량 예측 기술도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며,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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