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동통신부문 한국서비스품질지수 22년 연속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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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동통신부문 한국서비스품질지수 22년 연속 1위 쾌거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7.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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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이동통신 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SKT는 조사 시작 이후 단 한차례로 1위를 빼앗기지 않은 유일한 기업이 됐다.

SKT ICT 패밀리 5개사도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 서비스품질 우위를 자랑했다.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인터넷 단독 1위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IPTV는 조사 이래 첫 단독 1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ADT캡스 또한 무인경비 공동 1위에 오르며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SK텔링크가 국제전화 13년 연속 1위, 11번가는 e커머스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지난 2000년부터 조사를 시작한 KS-SQI는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고객만족도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SKT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2,3위 기업과의 격차를 더 늘리며 서비스 품질 우위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SKT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첨단 ICT 기술을 고객상담에 접목하는 등 고객가치 혁신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센터 문자상담 챗봇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말로 하는 AI상담 보이스봇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SKT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그동안의 노력을 KS-SQI 22년 연속 1위라는 결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SKT 패밀리와 함께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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