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월 임시개통한 홍도지하차도 8차로를 전체 완전개통 한다고 1일 밝혔다.
홍도지하차도는 총사업비 971억 원을 투입, 기존 육교 철거 후 1.0㎞ 구간에 대해 본선 6차로, 램프도로 2차로 등 총 8차로를 지하화한 사업이다.
대전시는 2017년 5월 착공해 지난 2월 왕복 4차로를 임시개통 한 데 이어 5월 중순에는 왕복 2차로를 추가 개통했다.
나머지 대전로와 동서대로를 진ㆍ출입 할 수 있는 램프도로 공사를 완료하면서 7월 1일부터 홍도지하차도 전구간에 대해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홍도지하차도 완전개통으로 일 6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어, 동서대로 상의 교통혼잡 완화뿐만 아니라 동서 지역 간 원활한 교통연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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