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2년 연결 매출액은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의 꾸준한 성장과 모바일, 게임 매출의 빠른 성장으로 전년대비 7.6% 성장한 453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18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2296억원을 기록했으며 검색광고 매출은 오버추어 퍼포먼스의 하락으로 인해 7.0% 감소한 1816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전체 매출대비 1.5%에 불과했던 게임매출 비중은 2012년 338억원을 기록, 7.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은 2012년 4분기에 연결 매출 1172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한 628억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오버추어의 국내 사업 철수 발표 이후 오버추어 광고주 이탈과 이로 인한 광고 집행 예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2.0% 감소했다.
게임 매출은 퍼블리싱 및 모바일 게임의 매출 증가세와 온네트가 연결 대상 자회사로 추가된 효과를 더해 전년동기 대비 424.4%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다음의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은 광고 효율에 따라 노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품질지수'와 광고 클릭 이후 형태를 분석하는 'CTS(Conversion Tracking System: 전환추적시스템)'가 새롭게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다음 내 콘텐츠와 매칭 최적화, Ad@m과 연동한 모바일 광고 노출, 자동입찰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플랫폼 고도화 및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 전환 이후 1월 한달 동안 등록광고주수 18만명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대비 약 4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PPC(Price Per Click) 역시 지난해 10월 기준 오버추어 PPC 대비 30% 이상 상승,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검색광고 네트워크 사업은 오버추어의 주요 네트워크 파트너사였던 SK커뮤니케이션즈와 줌닷컴과 제휴를 체결했으며 현재 주요 언론사 및 기타 프리미엄 매체들과도 제휴를 맺고 있다. 다음은 주요 프리미엄 매체를 선별하여 파트너십을 체결한 결과, 오버추어 대비 약 50% 높은 광고주 투자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모바일 핵심 역량을 집중해 다음앱과 마이피플을 중심으로 지도, tv팟, 카페, 클라우드, 사전, 뮤직 등을 고도화하고 메일, 웹툰 등 필수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다음의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 모바일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다음앱은 검색을 중심으로 모든 콘텐츠와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마이피플은 상반기내 '마플친구와 게임하기' 기능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SNS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2012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연간 K-IFRS 기준 연결실적
2011
2012
YoY(%)
4Q 11
3Q 12
4Q 12
QoQ(%)
YoY(%)
연결 매출액
421,267
453,388
7.6%
117,491
109,467
117,176
7.0%
-0.3%
검색
195,153
181,575
-7.0%
49,251
44,599
43,332
-2.8%
-12.0%
디스플레이
207,353
229,586
10.7%
62,477
54,717
62,829
14.8%
0.6%
게임
6,549
33,821
416.4%
1,705
7,681
8,940
16.4%
424.4%
거래형
9,373
7,937
-15.3%
2,404
2,348
1,901
-19.1%
-20.9%
기타자회사
2,839
470
-83.5%
1,655
122
174
43.4%
-89.5%
영업비용
304,512
351,631
15.5%
90,079
87,221
95,240
9.2%
5.7%
영업이익
116,755
101,757
-12.8%
27,412
22,246
21,936
-1.4%
-20.0%
EBITDA
143,769
137,546
-4.3%
34,810
31,417
31,073
-1.1%
-10.7%
당기순이익
107,976
76,637
-29.0%
11,034
19,203
13,864
-27.8%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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