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블록체인 저변 확대 박차...PoC 지원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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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블록체인 저변 확대 박차...PoC 지원 사업 본격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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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컨소시엄 36개 기업 참여, 총 51.1억 원 규모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1년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제나, 오퍼스엠 등 과제별 주관기관의 사업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블록체인 기술검증을 위한 상호 의견 공유,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블록체인 기술검증지원 사업에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컨소시엄(36개 기업)에 과제당 약 4.3억 원, 총 51.1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기업)은 올해 말까지 시제품 개발과 실증 단계에 이르는 기술검증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기획 ▲시제품 설계·구현 ▲시범 시스템 기술 구현 가능성 및 안정성·보안성 기술 검증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BaaS 특화과제 1개 ▲신남방 시장 진출 현지 기술검증 지원과제 1개 등 지원 분야를 다양화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분산신원증명(DID)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선정돼 국내 블록체인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상익 NIPA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은 “올해는 BaaS 특화과제, 신남방 등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과제가 새롭게 추가됐다”면서 “국내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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