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으로 피아노 배운다…야마하뮤직코리아, 퍼터블 키보드 ‘EZ-3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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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으로 피아노 배운다…야마하뮤직코리아, 퍼터블 키보드 ‘EZ-300’ 출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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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가 와디즈 펀딩을 통해 건반악기 입문자를 위한 ‘라이트 가이드 기능’이 탑재된 포터블 키보드 ‘EZ-300’을 국내 첫 출시 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트 가이드(Light Guide)는 연주할 건반이 불빛으로 표시되는 기능이다. 악보를 볼 줄 몰라도 불빛을 따라 누르면 연주할 수 있어 셀프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깔끔한 은백색 컬러와 콤팩트한 디자인의 포터블 키보드로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어울린다.

EZ-300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EZ-300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EZ-300은 야마하의 음악 교육에 대한 노하우와 철칙을 담은 세 가지 레슨 기능을 제공한다. 양손 연주가 어려운 곡을 왼손, 오른손 파트로 따로 나눠서 연습할 수 있는 송 레슨 기능(Song Lesson), 원하는 구간만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구간 연습 기능(Phrase Lesson), 실제 연주를 녹음하고 연습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녹음 기능으로 단계별 실력 향상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음악적 표현력을 높이는 섬세한 기능도 눈에 띈다. 연주 뉘앙스를 반영해 큰 사운드는 더 강렬하게, 조용한 사운드는 더 부드럽게 연주하는 ‘터치 센시티브(Touch-Sensitive)’기능을 사용하면 보다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학습용 곡뿐 아니라 팝송, 어린이 노래, 클래식 등 대중적인 곡을 포함한 총 202개의 데모곡이 내장돼 있어 온 가족이 모여 좋아하는 곡을 연주할 수 있다.

또 한 손가락으로도 화음을 만들어내는 ‘스마트 코드(Smart Chord)’가 탑재돼 다양한 자동 반주 스타일을 활용하여 연주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랜드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등 실제 사운드를 샘플링한 총 622개의 악기 음색과 205개의 스타일이 내장되어 있고, 미디 USB를 통해 마스터 건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건반악기 입문자를 고려한 휴대용 키보드지만 다양한 음색으로 연주와 세련된 공연과 음악 작업을 펼칠 수 있다.

신제품 포터블 키보드 ‘EZ-300’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30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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