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업계 최초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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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업계 최초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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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할인혜택 제공, 50만 원 이상 사용액에 B포인트 3% 적립

SK브로드밴드가 현대카드와 손을 잡고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를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현대카드와 함께  ‘오션 에디션(OCEAN Edition)’과 ‘인터넷 에디션(Internet Edition)’ 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의 출시는 국내 IPTV 업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최근 미디어 시장 확대에 따라 고객들에게 최고의 맞춤형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고,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의기투합했다.

먼저 ‘오션 에디션’ 카드는 국내 최대 영화 편수와 개봉 1년 이내 신작 최다 보유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 ‘오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월 이용실적 50만 원 이상시 ‘오션’(영화), ‘지상파 TV’, ‘CJ E&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100만 원 이상 고객의 경우 추가로 1만 원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0만 원 초과 이용실적에 대해서는 B tv에서 VOD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를 3%(월 최대 3만포인트) 적립해 준다.

‘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통신비 할인에 집중했다. 전월 이용실적 50만 원 이상시 1만3000원, 100만 원 이상시 최대 2만 원의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인터넷 에디션’ 카드 결제시 정상가 대비 약 70% 할인된 월 1만5200원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오션 에디션’ ‘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각각 SK브로드밴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모두 2만 원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는 “현대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의 ICT 기술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오션 에디션, 인터넷 에디션’을 기점으로 현대카드와 포괄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양사는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대카드 고객 서비스에 SK브로드밴드의 보안·인터넷 혜택을 탑재하는 등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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