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UNIST, 부울경 산업력량 강화 ‘맞손’…내년 AI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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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UNIST, 부울경 산업력량 강화 ‘맞손’…내년 AI전문인력 양성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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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울산과학기술원에서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스트는 우수과학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계와의 협동연구를 촉진함으로써 국가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논문 실적 국내 1위의 연구중심 대학이다.

협약식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와 유니스트는 부울경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산업분야 역량강화 및 기술 창업 지원, 지역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울산-경남 지역인재혁신 플랫폼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협력 사업으로 2022년 3월부터 유니스트 ai 교수진이 도내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직자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품질관리·공정개선 등 산업체 전 분야에 ai가 활용되고 있어 현장에서 ai를 접목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도내 기업의 요청에 따라 도가 제안한 사업이다.

김 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제대로 되려면 연구기반의 대학들과 지역의 산업이 융합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유니스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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